【 앵커멘트 】<br />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범여권 인사들이 봉하마을에 모였습니다. <br /> 특히 최근 '뇌물수수 혐의 재조사' 논란의 중심에 선 한명숙 전 총리 참석이 눈길을 끌었고, <br />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4년 만에 보수 야당 대표급 인사로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.<br /> 정치부 우종환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<br /> <br />【 질문 1 】<br /> 먼저 한명숙 전 총리 얘기부터 해보죠.<br />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왔는데 그 재판 증인의 증언을 검찰이 조작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민주당이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죠.<br /> 이후 당사자가 처음 공식석상에 나타났는데, 직접 입장을 밝혔나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 입으로 직접 얘기를 듣지는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기자들이 한명숙 전 총리의 입장을 들으려고 추도식 현장에서 대기했는데요.<br /><br /> 한 전 총리 입장을 들으려고 다가갔던 취재진들이 관계자들에 저지당해 접...